순천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제공
-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하세요 -
순천시는 여성, 청소년, 노약자 등 범죄 취약계층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제공한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안심귀가 앱을 개발하고 전체 택시 1,192대에 대해 6월말까지 안심택시 스티커와 함께 NFC(근거리무선통신)를 내장한 안심태그 부착 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NFC를 활용해 승객이 택시를 탄 시간과 택시정보,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다.
또한 스마트폰 중 NFC기능이 없는 기종과 아이폰 사용자들을 배려해 QR코드를 병행 설치해 보다 많은 택시 이용객들이 안심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에도 최대한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순천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안심귀가 앱에 긴급신고 기능을 포함 할 계획이다.
또, 순천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심야시간 자율방범 차량을 이용하여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심귀가를 위해 방범차량에도 안심스티커를 부착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귀가서비스는 택시이용 정보가 휴대폰에 저장되기 때문에 놓고 내린 물건이 있으면 분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으며, 심야시간에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택시 이용객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과(061-749-33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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