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서 체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낙안읍성 민속마을에 가서 아이들과 함께 마을 길안내도를 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무료 체험하는 곳(서예,길쌈, 물레, 짚 등 )은 운영되지 않아고, 마침 목공예 체험은 운영을 한다기에 들어갔는데,, 가격안내표나 체험가능한 종목에 대한 안내없이 아이들에게 무조건 활만들기, 고무줄 총을 권했습니다. 그냥 권하길래 무심코 하랬는데 가격이 활만들기 15000원, 대나무 고무줄 총 10000원 이였습니다. 체험치고는 가격이 과하다고 생각하셔 기분이 별로이지만, 애들을 위해 참았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에 보니 고무줄 총이 8000원으로 되어 있네요. 낙안읍성은 괜찮지만 체험은 바가지에다 별로 인것 같습니다. 바가지 상인에게 억울하게 당한 기분 너무 찜찜하네요. 이후에 다른 사람들은 안당하길 바랍니다. 읍성만 보고 오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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