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4월14일)
아침 일찌기 청산도에서 흠씬 맞은 비로
신발도 젖은채로 우중 사진을 담기위해
집에 오는길에 낙안읍성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비도 멎고
구름이 초가지붕위로 기와지붕위로 산등성이로 넘어가는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나오는 길에 젖은 운동화를 갈아신고
젖은 운동화는 주차장 뒤에 놔두고 온 것을
집에 와서야 알게되어 어찌나 황당하고 속상했던지요
사 신은지 옃일 되지 않은 신발이라 더 속상했지요
되돌아가기에는 넘 먼길~~~
염치불구하고 전화드렸더니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주차했던 곳에 가시어 주워다가
택배로 보내주심에 너무 감사함에 이렇게 글로감사드립니다
전화드렸더니 자리에 안계시다 하더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김옥신님~♡"
언절가 또 방문하게 되면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로우심에 더 아름다운 낙안읍성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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