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유토피아'를 꿈꾼다
미국 저술가이자
비평가인 레베카 솔닛은
'이 폐허를 응시하라'라는 책에서
"거대한 재난은 낡은 사회질서를 작동 불능으로
만든다. 인간은 패배자가 되는 대신 새로운
사회를
실현한다. 이것이 재난 유토피아다"라고 설명했어요.
재난은 '물리적 지옥'이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서로를 구조하고 서로를 보살피는 '사회적
유토피아'를 경험하게 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 김누리 외의《코로나 사피엔스 새로운 도약》중에서 -
* 세상은
크고 작은 재난의 연속입니다.
지금도 우리는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재난
속에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람 사이의 유대와
협력입니다.
서로 돕고 보살피는 마음이 사회적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지속 가능하게 해야 합니다. 그
어떤 재난의 지옥과도 같은
상황에서도 패배자가 아닌 승리자가 되는 것이
우리가 꿈꾸는 '사회적 유토피아'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