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 농기구 순회수리 및 악취 저감용 미생물 등 5톤 지원 -
순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농업기술센터 차원의 피해복구를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황전면 침수피해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으로 구례군 침수피해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하였다.
특히 호우피해 지역의 축산폐수, 젖은 잔존물 등으로 악취가 심해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해 순천시 미생물센터에서 생산하는 악취저감용 미생물 3톤을 공급했고, 앞으로 토양개량용 광합성 촉진 미생물 2톤을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구례군 요청 시기에 피해지역 시가지 환경정비를 위해 순천시육묘장에서 생산하는 국화꽃 5천본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황전면 용림마을 침수 하우스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간부회의 시 “순천과 구례는 하나의 생활권”이라며, “구례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순천시와 순천시민, 출향인사 모두 힘을 모아 구례군민이 감동받을 수 있을 정도로 적극 지원하자”고 말했다.
- 보도자료 제공 : 농업정책과 농업행정팀(749-8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