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서울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안톤체흡의 늦은행복을 보았습니다. 공원에서 만난 두 노인이 소심하지만 간접적으로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할아버지의 '펑 펑 눈이옵니다' 노래와 그 노래에 맞춰 춤을추고 할머니의 수첩에다 좋은기억으로 될만한 글들을 적고 할머니는 그 수첩을 읽고, 할아버지의 행동에 행복해보이는 등 연극을 보는저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사람은 항상 자기가 우선이다 왜냐면 행복해져야 되기 때문이다' 이 대사가 이 연극의 주제인것 같으며 정말 행복해지기 위해 나 자신을먼저 생각 해야겟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배우님들의 연기가 매우 대단하셧습니다! 행복을 위해서라면 '나'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야 된다는 교훈을 얻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보고싶은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