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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고 단단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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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말과 글

시장의 말과글 조회
제40회 팔마문화제
담당부서홍보실 작성일2023-10-13 조회수138

돈 있고 사람 있다고 우리처럼 정원 만들고 전국을 이렇게 흔들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제가 아마 이거는 한쪽에서는 저를 비난할 수도 있고 박수를 보낼 수도 있는데요.

이번에 정원박람회를 우리가 7달 만에 저 엄청난 일을 만들어냈습니다.

거기에는 여러 주역들이 있습니다. 오늘 팔마문화제이기 때문에 이 정신을 기리는 일이어서

축사가 조금 길어지더라도 얘기를 조금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저도 박람회 때문에 다시 온 사람이기 때문에 시장에 당선돼서 내용을 뜯어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를 걱정이 되어서 우리나라 정병회 의장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우리가 성공하고 있는 정원박람회 800만이 오고 흑자 박람회를 지금 치르고 있는 것은

정병회 의장님이 이끄시는 순천시 의회의 역할이 대단히 컸습니다.

의장님과 의원들에게 박수를 한번 크게 한번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이 기운으로 어떻게 뭘 할 것이냐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박람회에 어마어마한 대행사가 있고

거기에 이해관계에 있는 각종 사업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저 단 한 명도 저를 도와줬다고 거기에다 넣지 않았습니다.

단 한 사람도 저하고 가깝다. 그래서 거기에 이권을 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만일에 이렇게 됐더라면 박람회 못 치렀습니다. 제가 하루에 4시간씩 자고 시정을 이끌고 있는데요.

이렇게 하지 않고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지금 이 박람회가 800만이 오고 흑자를 내서 두 가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정부를 아주 손쉽게 우리가 설득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 의원님들도 계시고 공무원들도 계시고

국가에서 어떻게 돈을 주는지를 다 아실 겁니다. 국가는 지금 60조가 세수가 펑크가 났습니다.

우리시는 9월달에 3년 동안 2천억을 까겠다고 통보를 받아놨습니다.

저는 작년에 예산안을 보고 이렇게 해가지고는 이건 안 된다라고 생각을 해서 제 나름대로 조치를 취했습니다.

내년에 우리가 버틸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정부를 설득한 게 작은 도시에서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있는지를 밝혔으면

우리가 원하는 사업을 넣어줘야 된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정부 사업에 예산이 들어가지 않으면

제아무리 많은 재주가 있어서 쪽지로 넣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한두 가지의 문제가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우리시가 원하는 모든 사업들 정부에서 풀어줬습니다. 동천이 어떻게 국가하천이 됩니까? 이런 문제까지 다 풀어줬습니다.

정원박람회를 잘 치러서 정부도 이제 잘하는 지역을 도와주겠다는 말을 지킬 수 있게 해준 사람은 우리 순천시민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는 기업을 설득할 수 있습니다. 지역의 가치가 높아지면 누가 오느냐 기업이 오는 겁니다.

우리 순천은 우주 산업하고 아무런 관련이 없는 도시입니다. 그런데 우주 발사체 단조립장이 우리 산단에 왔습니다.

우리 지역의 가치 때문에 온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국가산단이 부지가 없습니다.

광양하고 200만 평을 풀어보려고 하는데 이거는 7~8년 후에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게 해룡산단 19만 평이 남아 있습니다.

지혜롭게 이왕에 온 기회 살려서 이 지역의 젊은이들이 정말로

여기서 머무르고 일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갈 겁니다.

그리고 생물을 이용해서 꽃과 나무와 이런 걸 이용해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마지막 완성품이 우리 정원박람회장입니다. 더 이상은 어떻게 잘 할 수도 없습니다.

 

다른 지역들은 우리를 본받아서 오지만 미안하지만 그거는 우리가 모를 일이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문화의 옷을 입혀야 됩니다. 제가 작년에 시장이 돼서 중앙정부에 올라갔는데

정부 안으로 들어가 있는게 10가지가 있었습니다. 아무도 그 가치를 못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 한 가지를 가지고 설득한 게 뭐였냐 애니메이션 사업입니다.

 

이번 개막식에서 대통령께 브리핑을 두 번 했습니다.

앞으로 정부가 어떻게 할지 모르지만 1차적으로 우리가 성공했습니다. 2천억 사업 예산을 올렸습니다.

우리는 이걸 어떻게 정부가 계속 풀어서 할지 모르지만 1차적으로는 풀어냈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완전하게 새로운 도시로 변화를 시켜줘야 됩니다. 그래서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제일대학교에 있는

만화 애니메이션 학과를 졸업한 사람들 이 사람들이 서울 가지 않도록 해줘야 됩니다.

그리고 지금 순천에 와서 똬리를 틀 앵커 기업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이

거는 기회 발전 특구를 만들어내서 순천이 단순하게 생물만 가지고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도시가 아니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로 재전환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버텨주시면 자신 있습니다.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이걸 우리가 보여줘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순천이 정말로 문화 콘텐츠로

우리 젊은이들의 머리와 손으로 도시를 어떻게 바꿔나갔는지를 반드시 증명해내겠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일을 해낸 순천 시민들입니다.

 

 

인구 28만을 통틀어도 여기에서 나이 드신 분들 어린애들을 빼면 가용할 수 있는 인구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대한민국 인구 6명 중에 1명을 이리 불러냈습니다.

서울 인구 전부를 여기 오고 가게 했습니다. 국가기관이 400개가 넘게 여기 벤치마킹을 하고 가도록 했습니다.

저는 우리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자부심을 가져도 충분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으로서 감사드리면서 최선을 다해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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