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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고 단단한 도시

누구라도 와서 살고싶은 순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시장의 말과 글

시장의 말과글 조회
생태비즈니스센터 열림식
담당부서홍보실 작성일2024-05-17 조회수92

작년에 박람회로 천만 명이 와서 성공했습니다.

제가 통계를 매일 보고를 받아보니까 올해 지금 현재까지

아직 50일도 안 됐는데 120만 정도 왔어요.

우리가 이걸 잘 운영하면 바로 이런 공간에 사람들이 오게 할 수 있고,

이런 공간에서 훈련된 청년들이 창업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걸 의미를 하는 겁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산단들은

이미 올 수 있는 기업들로 꽉 차 있습니다.

그러면 이 무거운 사업을 하는 기업들 이외에

바로 이 머리로, 사람의 머리로 풀어 먹는 이런 기업들이 올 수 있겠는가

이게 문화콘텐츠 산업입니다.

 

예를 들면 정부하고 예산도 지금 이달 말까지 여러 가지 협력을 구하고 있습니다만

경제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세금이 안 걷히기 때문에 이 예산을 어떻게 해서 확보하느냐도

우리는 K-디즈니 사업으로 굉장히 많은 부분이 진행되고 있는데,

올해 이게 자리가 잡힐 수 있도록

우리가 지금 잘 해내는 게 중요합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로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

한 번 더 힘을 모아주시고요.

 

두 번째는 지역 현안 문제들입니다.

지금 의과대학 유치 문제로 목포권과 순천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이

거의 전쟁을 할 정도로 세게 서로 붙어 있는 형국입니다.

공모를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을 했는데도

전라남도에서 강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로서 전략을 짜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 문제는 '결국은 순천이 원하는 대로 될 것이다.’

이런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신에 우리가 어떻게 힘을 모으느냐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의과대학 문제로 순천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수 한번 치십시오.

 

그다음은 이 소각장 문제. 이제 더 이상 뒤로 돌릴 수도 없습니다.

쓰레기는 발생한 데서 처리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저 혼자 결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환경부의 승인도 있고, 이해관계에 있는 주민들의 협의도 있고, 장소를 정하는데 따로 정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행정을 받아서 처리하는 사람입니다.

이왕에 우리가 국가정원을 만드는 솜씨를 보셨지만,

서울, 수도권 시내에 있는 여러 가지 시설들,

프랑스 파리 시내에 있는 여러 가지 시설들, 다 보고 듣고 있습니다.

 

더 멋지게 만들고 더 걱정하지 않게 만들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힘 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됩니다.

시장도 하기 싫은 일입니다. 날마다 욕먹는 일을 누가 하고 싶겠습니까?

누군가는 욕을 먹어야 되는데, 이걸 해내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도와주셔야 됩니다.

 

아무튼 순천은 절대로 뒤로 가지 않습니다. 앞으로 가고 있습니다.

같이 힘 모아서 어려울 때 동력을 만들어내고,

우리 후손들에게 희망 있는 순천을 같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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