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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말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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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담당부서홍보실 작성일2024-03-22 조회수26

날씨가 오늘 참 좋네요.

그런데 지금 총선 기간이기 때문에 순서에는 없지만

제가 얘기를 좀 드려야 될 것 같아요.

후보님 한 분만 오셨으니까 소개를 해드릴 수밖에 없어요.

저는 중립이니까 지지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우리 민주당의 김문수 후보님이 오셨고,여기가 고향이세요.

이렇게 손 한번 드십시오.

 

여기 지금 나오신 분들이 송광면이거든요.

작년에 여기에서 큰 산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민가에 대한 피해가 없고,

또 요 옆이 바로 송광사인데 송광사에 산불이 옮겨붙을까 봐

정말로 걱정을 했었는데

그렇게 되지 않고 우리가 잘 수습한 그 장소가

지금 오늘 식목일 행사 장소입니다.

 

작년에도 바람이 세게 불다 보니까 불이 너무 빨리 타가면서,

지금 보니까는 작년에 불에 탔어도

이렇게 아직 소나무들이 그대로 유지되는 소나무들도 있고 그렇네요.

오늘은 여기 지금 188ha니까 굉장히 넓은 면적에 준비를 했습니다.

79번째 맞는 식목일 행사가 여러 가지 의미가 담긴 행사이기 때문에

오늘 다 기운을 모아서 이 행사를 같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근데 무엇보다도 제가 진짜 시장으로서 정말 부탁 하나 합시다.

논두렁 밭두렁에서 쓰레기 태우지 마시고

면사무소나 시청에 전화하십시오.

우리가 갖다 치워드릴 테니까

요즘 제일 걱정이 뭐냐 하면 엊그제 별량에서 불이 났는데

닭 키우는 양반이 그 안에서 쓰레기를 태운 거예요.

 

근데 불이 번지면 젊은 사람 같으면 동작이 빨라서 얼른 어떻게라도 하는데,

나이가 먹으면 신고까지 늦게 해요.

그래가지고 한번 불이 나니까 인력 어마어마하게 투입이 되죠.

헬기들도 거의 9대, 10대씩 투입을 해야죠.

그리고 미안하지만 이 양반은 고발을 해서

끝까지 민사상 피해를 전부 다 물어내게 하라고 그랬어요.

야박한 게 아니에요. 왜?

매일 방송을 해도 '너는 방송해. 나는 이렇게 할 테니까' 이거 안 된다니까요.

그러니까 오늘 나무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로 잘 지켜주셔야 됩니다. 도와주실 거죠?

 

작년에 정원박람회로 천만 명 왔잖아요.

작년에 우리 정병회 의장님하고 정치를 제가 상당히 오래 했는데 했던 얘기가 있어요.

저 국제행사를 만일의 경우에 마음에 안 들게 하면,

밉든 곱든 간에 정부를 설득하고 국회를 설득하는데

우리는 완전히 코너에 몰린다, 잘할 필요가 있다고 했는데

작년에 천억이 넘는예산을 우리 시의회에서 원포인트로 저걸 정리를 해줬어요.

이게 정부에 처음 있는 일이에요.

이래서 적시에 일을 하게 됐습니다.

 

근데 그러면 올해는 왜 의회에다가 얘기 안 하고 지금 이렇게 하느냐?

작년에 장사를 잘해서 수익금이 많이 나왔어요.

이거는 법에 의해서 사후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중앙정부의 승인을 얻어서 쓸 수 있게 돼 있어요.

 

그래서 올해 지금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을 위해서 만들고 있고,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을 내가 중앙방송에 이야기했더니

기가 막히다 그래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때요?

이 기운을 우리가 몰고 가야 됩니다.

그리고 순천이 운이 돌아왔어요.

우리가 이 힘을 잘 모으면 잘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들은 우리 의장님이랑 의원님들 여러분들 오셨으니까 열심히 하고,

또 지역에 뜻있는 분들이 같이 응원하기도 하고

우리 김문수 후보님 4월 10일이죠?

그다음에는 국회의원 잘 뽑았다 소리 듣게 해주셔야 합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저는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 기대하는걸

다 부응해서 채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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