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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고 단단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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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말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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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순천관광활성화 포럼 「로컬을 살리다, 순천」
담당부서홍보실 작성일2024-07-24 조회수50

 

사람들이 국가 정원을 보고들 좋다고들 하는데

 사실 굉장히 어려운 게 좋다는 의미를 무슨 내용이 나와서 좋다고 하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작년에 천만 명이 왔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도 숫자로 이것저것 하기를 좋아하니까 그래서 관광객들이 왔는데

우리가 작년에 이 관광을 운영하면서 돈을 받고 보여주는 것과 경관 또 다른 곳까지를 유·무료로 같이 순천을 헤아렸어요.

 

그랬더니 문화부에서는 유료 종류만 합쳐놓은 게 780만 정도로 이렇게 잡혀 있더라고요.

이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에버랜드보다 180만 명이 더 온 숫자입니다.

그래서 그 대단한 일이 일어난 것이 틀림이 없어요.

 

근데 이것이 지역의 경제를 살려내고 지방 소멸을 없앨 수 있는 알파와 오메가가 되느냐 그건 아니란 말이에요.

진짜 고민이 많아지고 그러는 데 실질적으로 제가 전문가들 공무원들과 대화를 해보면 문화, 문화들, 문화도시 관광에 관해서 얘기를 해봐요.

 말하는 사람들이 전부 다 뒤죽박죽으로 얘기를 해요.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 하다 보면 갑자기 문화 얘기하다 문화제 얘기하다 문화도시 얘기하다 관광 얘기하다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이것을 다 두부모처럼 똑똑 자를 수는 없지만

결국은 기본적으로 공부를 조금 많이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이제 직원들 제가 지금 들들 볶고 있는 그런 상황들입니다.

 

그러면서 오늘 마련해 놓은 이 책을 제가 미리 읽어보고 왔어요.

그때 조금 놀랐어요. 너무 잘 만들어져 있어요.

왜 제가 이렇게 서설을 많이 얘기하느냐 하면

다 아시다시피 수도권은 인구가 미어터져서 문제고

지역은 놀러 온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사는 사람도 없어서 지금 문제고, 그렇습니다.

 지방 소멸이라고 얘기들을 하죠. 근데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

늘 제가 생각해 보는 것들은 이건희 회장이 했던 얘기들입니다.

 

과연 미래가 준비한다고 올 수 있는 일인가 아닙니다.진짜 미래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지 미래를 우리가 어떻게 알고 준비해요?

 

외국을 많이 다니면서 뭔가 하다 보면 외국 것을 배워옵니다.

근데 우리가 늘 착각하는 게 제가 이 정원 박람회 때문에 전 세계에 있는 정원 대부분을 다 둘러봤어요.

근데 그때 10%도 못 본 거예요. 다 봤는데 왜냐? 공부가 얼마 안 되거든 외국에서 제가 너무 놀랐어요.

 

제가 10년 동안에 이제 백수가 돼서 다시 시장이 돼서 이제 이 정원을 만들었어요.

완전히 다른 개념이 다른 차원을 적용하면서 지금과 같이 된 거예요.

왜 진짜 우리 자꾸 소화하는 거 그래서 지금 우리가 모여서 관광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하는데

외국에 딱 나가면 일본이나 중국을 얘기해야지 한국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미안하지만 한국에 있는 문화재가 일본이나 중국 것보다 뛰어나다고 말도 못 하고

한국에 일본이나 중국보다 더 가서 즐기고 볼 곳이 많다고 그렇기도 하고 하여튼 여러 가지로 굉장히 뭐가 지금 많이 뒤처진 거예요.

지금 많이 그래서 여기를 쫓아가려면 이제 뱁새가 황새 쫓아가다 가랑이가 찢길 거고 무엇으로 수요를 할 것이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가진 것들을 다 합쳐서 새로운 걸 창조해 내는 거예요.

 

그것이 굴착기로 막 여러 가지 뒤집어엎고 건물을 막 세워주고 이렇게 창조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이게 근데 이거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게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모여서 하는 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는 안 되니까 굉장히 많은 전문가와 경험 많은 사람과 또 이런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각자 다른 개인들이 모여져서 이걸 전체 모아 갖고 새로운 걸 만들어야 하니까요.

 

우리가 지금 K-디즈니라고 얘기를 하니까 디즈니랜드를 만드는 걸로 알아요.

근데 왜 이렇게 얘기를 했느냐 우리가 어릴 때 문화 콘텐츠 하니까 아무도 못 알아듣는 거예요.

 문화라는 말도 모르는 데 문화 콘텐츠는 더 못 알아듣는 겁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하면 좀 쉽게 알아들을까 하다가 K-디즈니라고 그랬더니

이제 정부도 우리도 같이 쓰는 말인데 사람들은 어떻게 이해하냐?

우리가 디즈니랜드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해요.

순천에 국가 정원에 와서 보니까 캐릭터도 만들어져 있고,

막 스페이스 브리지라고 해서 이렇게 해놓으니까 디즈니랜드 만드는 걸로 알아요.

 

근데 여러분 아시다시피 월트 디즈니라는 회사는 진짜 어마어마한 회사입니다.

나는 참 미국인들 대단한 게 1950년도 되기 전에 저걸 어떻게 상상했는지 제가 깜짝 놀라요.

저 사람들은 저기에서 사람이 인간의 머리로 창작한 애니메이션으로 한편을 만들면

전 세계에 내보내서 그거 팔아서 돈 벌고 거기에 세뇌되는 사람들을 어디로 불러들이느냐

그 향수에 젖은 사람들을 디즈니랜드로 불러들여서 숙박하게 하고 거기서 물건을 사게 하고 계속 쌍순환으로 지금 이렇게 해서 돌리고 있거든요.

 

근데 우리는 그들이 가지고 있지 못하는 이 엄청난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다 얹힐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 거예요. 개발 못 했어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해야 할 게 이 솔직히 얘기하면 우리 국가 정원은요 세계 어디를 다 가보시면 절대로 느리지가 않습니다.

이거는 우리 고유 여러 가지까지 담아져서 이제 새롭게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부분입니다.

 

근데 문제는 뭐냐 이것만 가지고는 우리가 관광이라고 얘기하는데

사람을 여기에 오게 해서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구조가 되는 거 뭘 어떻게 할 거냐?

나이가 든 사람들은 와서 너무 넓어서 힘들다고 그래요. 

가도 꽃이고 잔디고 이 나무고, 그러니까 그 우리 수준이 아직 정원 볼 수 있는 수준이 안된다는 거예요.

한마디로 솔직히 얘기하면은 두 번째 젊은 사람들이 오면 디지털 문화에 어마어마하게 이슈가 있는데 너무 지루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3대가 와버리면 이제 아이들한테 어떻게 해요? 이제 예를 들면 놀이동산도 없고 이게 없잖아요.

이게 그러니까 나이 든 사람 그 어린아이를 데리고 있는 사람들은 어린 역할까지가 다 불만족스러운 공간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이거를 다 뒤집어엎어서 에버랜드 같은 놀이동산 넣고 푸바오라고 불리는 것을 가져다 놓고 그러면 이게 될 거냐 안 되잖아요.

제2의 에버랜드를 만들어서는 안 되잖아요.

 

그래서 이 순천만이라면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는 어느 세계에서도 만들어 낼 수 없는 저 새로운 천연자원과

어쨌든 이 어마어마한 국가 정원 위에 도대체 간에 뭐를 가장 전문가들이 가장 정교화된 요즘 디지털 시대에 맞는

문화를 플러스시키면은 전혀 새로운 것이 창조할 것인가가 사실은 순천의 고민이에요.

 

이거는 자칫 잘못하게 되면 이건 다 훼손해 볼 수도 있고 또 너무 싱겁게 그러면 간이 안 맞고 그럴 거 아닙니까?

이게 지금 이게 우리가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이긴 합니다.

 그러나 가능성을 둔 것이 작년에 우리가 4월 1일 개막식을 하면서 석 달 동안에

시대에 맞는 이 소위 AI 등을 이용해서 요즘 세대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쓸어가는 것까지 합쳐서

 꿈의 다리도 바꾸고 여러 가지를 해봤더니 굉장히 긴장이 잘 안 돼요.

 여기에 작년에 왔던 향수에 젖어 있는 분들이 어떤 느낌을 받을까?

했는데 지금 110~20일 가까이 되는데 적어도 이제 180만 정도가 왔으니까 엄청나게 온 거예요.

 

지금 그리고 다른 하나는 운영 방식 바꾼 거예요.

예전에는 여기에다 이걸 위탁했거든요.  

그래서 그거 정리했어요. 우리 공무원들이 직영이에요

그랬더니 위탁비 50억 가까이 아끼게 되고 여기에서 우리가 지금 110억을 썼어요.

지금 이거 전부 지역에 환원하자고 했거든요.

바꾼 다음에 근데 지금까지는 반응이 그런대로 이 변화에 대해서 긍정적인 변화를 준 것 같아요.

 

문제는 뭔가 하면 긍정적인 변화가 여기에 머물러 있다.

그래서 제가 관광객의 입장으로 생각해 봤을 때 고단해 죽겠는데

어느 도시에 가서 한 2박 3일 정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조금 쉬고 조금 지루하면 자전거 타고 바다도 가보고

조금 더 하면 정원도 들여다보고 너무 심심하면 적당한 사람들이 이런 데 가서 좀 어울려 보기도 하고

여기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맛볼 수 없는 어떤 음식들도 먹어보고 이럴 수 있는 곳이 없을까?

그리고 우리 도시는 그런 도시로 탈바꿈이 될 수는 없을 것인가가 또 하나의 고민 중의 하나입니다.

  

이게 된다고 그러면 어느 정도 욕심은 몇백만 오고 이런 것이 아니라

그보다는 훨씬 더 적은 사람들이 오더라도 지역의 경제도 선순환이 되고 적당한 일자리도 생겨가면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높아가는 이런 용도의 도시로 우리가 이 도시를 좀 끌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소박한 생각을 지금 해보고는 있거든요. 잘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방향은 맞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유명한 영국의 정원에 있는 CEO들이 다 해고당했어요. 왜 해고당했어요?

그 사람들은 100년 150년 200년 된 정원들을 옛날식으로 바꾸고 왔는데 사람들이 계속 안 오는 거예요.

 

나이 든 사람들도 많고 시대를 이끌 수 있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는 거예요.

거기도 지금 변화를 해오고 있거든요.

근데 우리가 먼저 이제 변화를 줘서 180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반응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렇게 갈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번 입법 때 서울로 갔어요.

일부러 왜냐하면 서울이 오세훈 시장이 와서 제가 참 놀란 게 우리나라 자치단체장 중에서 자치단체장이 서울시장입니다.

전남지사 광주시장, 부산시장 하지만 그냥 서울시장이 당을 떠나서 그냥 국무회의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시장이 서울시장이에요.

 우리 수도 서울의 시장이 뭐가 아쉽다고 순천을 얘기하고 그러겠어요.

작년에 와서 여기를 순천만까지 다 돌아보고 올라가시고 그다음 날 아침에 전화가 왔어요.

 서울시에 와서 강연 하나 해주면 안 되겠냐고 그래서 제가 대답해 줬어요.

‘아이고 전라도 촌 시장이 뭔 서울까지 가서 강연한답니까?’ 제가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아닙니다. 다른 복잡한 얘기하실 것 없이 순천은 어떻게 일했는가만 얘기를 좀 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빼고 빼다가 어쨌든 강연했어요. 

근데 서울시장이 정원 도시 서울을 선언하면서 순천 이야기까지 꺼내놓고 있어요.

 

그런데 엊그저께 우리 KBC에서 하는 로컬 콘텐츠라는 게 있거든요.

이걸 하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나와서 얘기를 하는 게 인사말이 소신 있습니다.

그리고 저에 대해 얘기했어요. 이러다 대선 나가려고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게 그러니까 우리의 이 작은 문화가 서울을 움직이고 있는 걸 보고

이게 다른 곳에서도 움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데

문제는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거 다 따라 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 서울 사람들이 여기까지 가고 거기서 또 볼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서울을 가본 거예요.

어떻게 베껴놨는가? 마음을 푹 놓았습니다.

 

 우리 수준이 진짜로 이 돈 있고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 게 아니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공부는 진짜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얘기가 길어졌습니다마는 오늘 여기에는 제가 아는 전문가들도 교수님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많이 오셨어요.

 

또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이 오셨고 저는 지역에서 여기를 지키며 사는 청년들에게 한 말씀 해 주고 싶어요.

베껴오는 것은 영원히 무언가 일이 생길 것입니다.

  새로운 걸 창조하셔야 창조하시고 그 창조가 그냥 되는 게 아니고 정말로 많은 공부와 많은 걸 보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따로 자기가 조금 이렇게 뭐가 갖춰지면 전문가들을 무시하기 시작하는데 절대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가 봤을 때 이게 아마 잘 여러분들의 기초를 가지고 많이 보고 전문가들 얘기를 많이 들으면

저는 100% 미래를 창조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가 가장 좋은 데가 순천만 국가 정원이고 또 이 워케이션 센터입니다.

사실 저는 놀란 게 우리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다 마냥 애니메이션 사업에 대해서 가져왔는데

제가 프랑스에 가서 작가들이 450명이나 되는 케나즈라는 회사의 작가들이

450명이 다 와 보고 순천을 택한 거를 보면서 깜짝 놀란 거예요.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는 가장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갖춰진 것이 순천이라는 평가를 하고

본사를 순천으로 옮기기 위해서 그 사람들이 그래서 여기에 있는 젊은 청년들은 조금 지금 힘들고 그럴 것 같지만

여기를 기반으로 여러 꿈을 잘 좀 키워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얘기가 길어져서 좀 죄송합니다. 여러분들 다시 한번 환영하고 이 더운 날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튼 좋은 여러 가지 지혜들을 좀 남겨두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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