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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말과 글

시장의 말과글 조회
순천시 지역경제 상생협의회
담당부서홍보실 작성일2024-08-01 조회수41

 

안녕하세요. 이렇게 많이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각 분야의 자리를 하시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경제가 현재 너무 어렵습니다.

체감되는 것들은 뭐냐면 아마 그때는 막 어렵다 어렵다고 하는 것들을 그냥 언론으로 정하고 그래서 겪은 거였는데

지금은 좋았다가 굉장히 이렇게 꺼져 있는 상황에서 체감하는 게 어마어마하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소비도 안 해버리기 때문에 특히나 소상공인이나 이쪽에는 훨씬 더 어려운 지금 그런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우선 정부가 원하는 것들은 지역의 구체적인 일선의 얘기를 우리가 듣고 알려주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가감 없이 오늘 말씀 들을 좀 주시면 저희도 정부 측에 알려드리고

또 우리라도 크게 서로 간에 돕고 좀 풀어질 수 있는 부분이 없는 것 같지만

뜯어보면 어려울 때 같이 손잡고 이걸 이겨내는 것도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 가지를 조금 의견도 주시고 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순천시는 우리 강형구 의장님이 지금 하반기에 의장님으로 당선이 되셔서 이제 한 달 되셨습니다.

지역의 현안들이 가장 지금 어려운 게 우리 시가 1년에 살림살이를 대체로 하면 많을 때는 1조 8~9천억까지 되지만

근본적으로 1조 5천억 정도가 있어야 기본적인 살림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우리 지역 관내에서 거둬들이는 세금은 5분의 1이 채 되지 않습니다.

결국 다른 것들은 중앙에서 교부세 형식이라든가 사업비 보조 형식이라든가

또는 우리가 벌어드린 세외 수입이라든가 이런 것들로 채워져야지만 살림을 해 나가는 건데

우선 정부로부터 전반기에 지금 오는 교부세가 정확하게 300억이 그냥 감소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이미 정부하고 약속해서 국회까지 통과된 예산안 중에 올해 집행이 안 된 부분들이 생기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 정도로 경제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반기까지 우리가 추측을 해볼 건데 천억 정도 이상의 교부세가 감소해서 올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게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돈일 것 같지만 천억은 큰돈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전략적으로 지금 강형구 의장님이 되시고 이제 한 달 되셨지만

조금 더 지혜롭게 지금 머리를 맞대야 할 굉장히 위중한 상황에 있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근데 지역은 보시다시피 구심력이 작동돼야지 지역이 발전하는데

자꾸 정치 세력들까지 생겨서 지금 자원 순환센터 문제도 그렇고 굉장히 여러 군데에서 목소리들이 많이 납니다.

 

솔직히 저도 개인적으로는 탁 놔버리고 싶습니다. 누가 하든지 말든지

근데 이게 여러분들 손에 의해서 뽑혀놓거나 대표하겠다고 하는 정치 집단들이 끼면

국민 전체의 안위보다는 전파전인 이익에 파묻히다가 보니까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경제에 더해서 이 지역 리더들의 지도력까지가 부재 상태에 빠져들면 진짜로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저희는 우리 강형구 의장님이 이끄는 의회와 머리를 맞대서

조금 더 지혜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고

 

오늘 이 자리는 우리 강문식 회장님이나 채규선 조합장님, 대표 의장님이나 등등의

여러 지역 어르신이 오셨기 때문에 우리가 같이 좀 이 위기를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정치적으로는 시장이 하는 시정에 대해서 이해관계가 좀 다를지 몰라도

이게 옳은 일이면 힘을 좀 보태주셔서

지역이 조금 더 원심력보다는 구심력이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우실 텐데 오늘 시간 내주셔서 참석하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는 정부에서 얻어낼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얻어내고

의과 대학 문제를 어쨌든 간에 올해 풀어서

지금까지 응원해 주시고 보람 있도록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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