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들 하십니다. 순천시장
노관규라고 합니다.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국제안전도시재공인 1차실사를 위해
참여해주신 박남수 교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백경원 평가위원님 감사합니다.
1차 실사를 준비해 주신
인제대 배정이 교수님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발표자와
참관하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아마 전국적으로 화상을
서로 보고 계실 텐데요. 여러분도 반갑습니다.
저희들이 2018년에
최초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5년동안
지속적으로 이 사업들을 추진해 왔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재승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들이
정원박람회를 하고 국가적으로도 큰 일들이 생겼기 때문에
이 부분에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하고 저도 촘촘하게 챙겨보니까
우리가 그동안에 압축적인
성장을 하면서
중요한 점들을 많이 놓치고
준비를 못했구나 하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여러 사고가 아주 사소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그래서 안전은 승인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생활 속에 스며들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이번에 정원박람회장을
조성하면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3건 생겼습니다.
인명사고도 있었고 화재 사고도 있었습니다.
이 사고들이 감독자만 잘
한다고 해서 방지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안전에 대한 생각이 같아야
방지된다는 사실을 이번에
굉장히 크게 느꼈습니다.
정원박람회를 하면서
최첨단 스마트 시설에
드론까지 띄워서 여러
가지 안전장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성이 통해서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고
끝난 다음에도 이 결과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과 함께 공유해서
우리 시는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번 더 보여드리고
다른 도시들과는 미리
경험한 것들을 나눌 수 있는
도시가 되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실사를 통해서
결과가 나오게 될 텐데
2차 실사까지도 준비해서
국제안전도시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가하시는 여러분께서도
이런 저희 마음을 헤아려 주셔서
좋은 평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