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들 하셨습니까. 제가
사람이 무섭다는 걸 처음 알 정도로
많은 분들이 박람회를
찾아주고 계시는데
이번에 어버이날을 앞두고
조곡동에 행사가 있다고 해서
만사 제쳐 두고
왔습니다.
항상 도와주시는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김순덕 어머님께서
100세 넘으신 줄 몰랐습니다.
옛날에 아랫장 쌀점에서
인사만 드렸지
100세가 넘으셨다고
하기에는 너무 정정하시고 건강하셔서.
한 세기를 넘게 사신
우리 김순덕 어머님과 어르신 여러분들!
앞으로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을 합니다.
박수 한번 쳐주십시오.
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시의원 세분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박람회가 잘 된 것은 이
분들이 적시에 많이 도와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목마를 때 물이
있어야 갈증이 해소가 되지
갈증도 안 나는데 물
주면 누구도 안 마십니다.
정원박람회를 작년 7월부터
시작을 해서
겨우 8~9달 동안 이걸
다 만들어냈거든요.
그래서 적시에 의회에서
예산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것이 굉장히 컸어요.
김미연 의원이
예산결산위원장입니다.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김미연 위원장님께서
고생을 많이 해주셨고
또 이향기 의원, 김태훈
의원 두 분도 정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도 다
박수를 받아야 하지만 박람회를 성공하는 데
상당히 큰 역할을 하신
세 분께 박수 한번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어르신들 잘 모시라고
지금 박수 보내드린 것입니다.
어르신들 그리고 조곡동민
여러분!
시장이 정원박람회만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제일
큽니다.
얼마 전에 한화라는
대기업이 우리 지역으로 왔다는
플래카드도 보시고 소식
들으셨을 것입니다.
지금은 공장 부지만
있다고 기업이 오지 않습니다.
일단 살기가 좋아야 하고
아이 키우기도 좋아야 하고
또 노후에 살기가 좋아야 하거든요.
이런 것들이 갖추어져야
대기업이 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지역 간에
조금 경쟁을 해서 모양이 그렇습니다마는
그래도 창원으로 가지 않고
우리 순천으로 온 것은 정말 우리가 잘한 일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런
기업들이 올 것입니다.
그래야 손주들, 아들들,
딸들에게 일이 생길 거 아닙니까.
그래야 사람이 살고,
그래야 지역 경제도 돌아가거든요.
그것만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늘 이런 행사를
하면 숙박시설이 부족해서
다들 구경만 하고 다른
데 가버린다고 그렇게 이야기 했었는데요.
지금 포스코에서 2천억을
투자해서 리조트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것도 좋은 일입니다. 또
이것만 하겠습니까.
여러 기업들이, 지금은
제가 공개할 수 없지만, 물밑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순천은 이렇게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저에게
시장직을 맡기셨으니 저를 믿어주십시오.
시의원들과 잘 협력해서
우리 시가 분명히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르신들 지금까지
100세를 넘게 사시면서
힘든 일도 얼마나
많으셨겠습니까.
다 어르신들께서 흘린 땀
덕분에 오늘이 있게 된 것이고
우리가 이 정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늘 수고 잊지 않고
저희들이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늘 이
행사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