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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말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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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행사
담당부서홍보실 작성일2023-09-19 조회수136

우선 행사 준비하시느라 임재진 회장님 이하 회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중요한 국제 행사가 저도 굉장히 힘들 정도로 너무 긴 것 같아요. 거의 176일인가요?

이 정도를 끌고 오기까지가 너무 힘들었는데 정말 자원봉사로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 살림살이가 경제가 쭈그러들어서 세금이 69조가 안 걷혀요. 연말까지 하면 더 안 걷힐 수도 있거든요.

그럼 국가 일이지. 이렇게 되는 게 아니고 우리 살림살이에 바로 직격탄을 맞는 겁니다.

 

 

국가나 전라남도는 직접적으로 일선에서 안 부딪히기 때문에 충격이 덜합니다. 

그런데 우리 일선 시군은 바로 내년에 새로운 사업을 하나도 못하는 일이 생겨버리는 겁니다.

 

저는 작년에 살림살이를 짤 때 그동안에 보통 교부세가 우리한테 너무 많이 왔어요.

부동산 경기 과열로 이렇게 쭉 보니까 내년에 분명 경제가 안 좋아질텐데

어떡할까 해서 살림살이를 짰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지금 바로 올해 지금 직격탄이 온 거예요.

 

그래서 작년에 다소 조금 많이 온 비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을 하다

첫 번째는 정치적으로는 굉장히 욕을 먹으면서 제가 재난지원금을 안 했어요. 공약도 안 했지만요.

그리고 그중에 일부를 박람회,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다가 썼습니다.

사실은 올해 박수 받는 게요, 그렇게 안 했으면 박수를 받을 수 없는 구조예요.

 

조금 아쉬운 게 뭐냐면, 지금 공공자원화 시설 연향뜰 때문에 난리를 치는데

그때 땅을 사놨더라면 굉장히 여러 가지로 좋았을 텐데 안 사다 보니까 땅값이 1년 반 만에 배가 돼버렸어요.

 

일부에서는 말하기 좋게 정원박람회 할 때 돈 다 써버리고 다른 예산은 소홀히 한다고 하지만 시장이니까 욕도 먹어야 돼요.

왜 화풀이 대상이 제일 대표적인 사람이 저잖아요. 다 좋은데 이렇게 계속 가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

결국은 힘을 모으지 못해서 가만히 있든가 뒤로 갈 수밖에 없는 구조들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 선진국입니다.

그런데 지금 내년에 경제 성장률이 일본은 3% 미국은 3.5%예요. 근데 우리나라는 이것저것 더 후하게 보더라도 1.5%가 안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대한민국은 인구도 경제도 쭈그러들고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가 옛날처럼 막 이렇게 행정하는 것은 어렵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걸 국가의 방침과 우리 시의 사정을 봤을 때 국가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우리가 이 예산을 쓰는 게 굉장히 더 효과적일 것 같은데

의장님이 좀 도와주셔야 되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상임위원장들 다 제가 얘기를 해가면서 합의를 했어요.

이왕에 받아놓은 밥상이니까 제대로 치러서 제대로 평가받자고 한 거거든요.

근데 이 정원박람회가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이 어려운 기후 조건 속에서 순항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은 민주주의 원리상 의회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정병회 의장님과 의원님들이 오셨는데 크게 박수를 한번 보내실 필요가 있어요.

이 기운을 모아서 그러면 시가 어디로 갈 것이냐예요. 어디로 갈 것이냐 일부에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우리 시가 잘할 수 있는 게 뭐냐를 우리가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젊은이들이 아무렇게나 한다고 오지 않고 여기에 머무르지 않거든요.

이들이 미래에는 뭐를 가지고 설계할 것인가를 고민을 해서 판을 짜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애니메이션 등 여러 가지 얘기를 하는데 가장 간단하게 얘기를 하면은요.

문화 콘텐츠 사업이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예요. 그래서 이 문제를 정부하고는 굉장히 많이 다 풀어놨어요.

우리가 현안 사업이 19개가 됐는데 다 정리를 하고 압축해서 7개 중에 2개를 우리가 하나는 일부를 다 풀었고

하나는 이면으로 약속만 해서 지금 국회로 넘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 박람회가 끝이 아니고 이 기운을 모아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결국 새로운 시작으로 삼아서 갈 것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아까 공공자원화 시설 얘기했는데요. 

2030년에는요 쓰레기를 땅에 못 묻어서, 법으로 29년까지 시설을 건립해야돼요.

아무리 이리저리 따져봐도 지금 이걸 진행을 하지 않으면 시설을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 진짜 좀 도와주세요. 이거를 우리는 다르게 제대로 만들어서 우리 뒤에 지금 따라오는 사람들이

진짜 선진도시에서 살도록 하는 게 제가 가진 여러분들이 저한테 줄 의무고 책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상 받은 분들 진짜 축하드립니다. 서로 존중하면서 행복한 순천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왜 저를 이 자리에 세웠는지 잘 압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해서 우리 시가 한 단계 우뚝 설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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