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행사 준비하시느라 임재진 회장님 이하 회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중요한 국제 행사가 저도 굉장히 힘들 정도로 너무 긴 것 같아요.
거의 176일인가요?
이 정도를 끌고 오기까지가 너무 힘들었는데 정말 자원봉사로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 살림살이가 경제가 쭈그러들어서 세금이 69조가 안 걷혀요.
연말까지 하면 더 안 걷힐 수도 있거든요.
그럼 국가 일이지. 이렇게 되는 게 아니고 우리 살림살이에 바로
직격탄을 맞는 겁니다.
국가나 전라남도는 직접적으로 일선에서 안 부딪히기 때문에 충격이 덜합니다.
그런데 우리 일선 시군은 바로 내년에 새로운 사업을 하나도 못하는
일이 생겨버리는 겁니다.
저는 작년에 살림살이를 짤 때 그동안에 보통 교부세가 우리한테 너무
많이 왔어요.
부동산 경기 과열로 이렇게 쭉 보니까 내년에 분명 경제가 안
좋아질텐데
어떡할까 해서 살림살이를 짰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지금 바로 올해
지금 직격탄이 온 거예요.
그래서 작년에 다소 조금 많이 온 비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을
하다
첫 번째는 정치적으로는 굉장히 욕을 먹으면서 제가 재난지원금을 안
했어요. 공약도 안 했지만요.
그리고 그중에 일부를 박람회,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다가 썼습니다.
사실은 올해 박수 받는 게요, 그렇게 안 했으면 박수를 받을 수
없는 구조예요.
조금 아쉬운 게 뭐냐면, 지금 공공자원화 시설 연향뜰 때문에 난리를
치는데
그때 땅을 사놨더라면 굉장히 여러 가지로 좋았을 텐데 안 사다
보니까 땅값이 1년 반 만에 배가 돼버렸어요.
일부에서는 말하기 좋게 정원박람회 할 때 돈 다 써버리고 다른
예산은 소홀히 한다고 하지만 시장이니까 욕도 먹어야 돼요.
왜 화풀이 대상이 제일 대표적인 사람이 저잖아요. 다 좋은데 이렇게
계속 가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
결국은 힘을 모으지 못해서 가만히 있든가 뒤로 갈 수밖에 없는
구조들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 선진국입니다.
그런데 지금 내년에 경제 성장률이 일본은 3% 미국은 3.5%예요.
근데 우리나라는 이것저것 더 후하게 보더라도 1.5%가 안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대한민국은 인구도 경제도 쭈그러들고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가 옛날처럼 막 이렇게 행정하는 것은 어렵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걸 국가의 방침과 우리 시의 사정을 봤을 때 국가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우리가 이 예산을 쓰는 게 굉장히 더
효과적일 것 같은데
의장님이 좀 도와주셔야 되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상임위원장들
다 제가 얘기를 해가면서 합의를 했어요.
이왕에 받아놓은 밥상이니까 제대로 치러서 제대로 평가받자고 한
거거든요.
근데 이 정원박람회가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이 어려운
기후 조건 속에서 순항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은 민주주의 원리상 의회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정병회 의장님과 의원님들이 오셨는데 크게 박수를 한번
보내실 필요가 있어요.
이 기운을 모아서 그러면 시가 어디로 갈 것이냐예요. 어디로 갈
것이냐 일부에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우리 시가 잘할 수 있는 게 뭐냐를 우리가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젊은이들이 아무렇게나 한다고 오지 않고 여기에
머무르지 않거든요.
이들이 미래에는 뭐를 가지고 설계할 것인가를 고민을 해서 판을
짜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애니메이션 등 여러 가지 얘기를 하는데 가장
간단하게 얘기를 하면은요.
문화 콘텐츠 사업이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예요.
그래서 이 문제를 정부하고는 굉장히 많이 다 풀어놨어요.
우리가 현안 사업이 19개가 됐는데 다 정리를 하고 압축해서 7개
중에 2개를 우리가 하나는 일부를 다 풀었고
하나는 이면으로 약속만 해서 지금 국회로 넘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 박람회가 끝이 아니고 이 기운을 모아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결국 새로운
시작으로 삼아서 갈 것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아까 공공자원화 시설 얘기했는데요.
2030년에는요 쓰레기를 땅에 못 묻어서, 법으로 29년까지 시설을 건립해야돼요.
아무리 이리저리 따져봐도 지금 이걸 진행을 하지 않으면 시설을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 진짜 좀 도와주세요. 이거를 우리는 다르게 제대로
만들어서 우리 뒤에 지금 따라오는 사람들이
진짜 선진도시에서 살도록 하는 게 제가 가진 여러분들이 저한테 줄
의무고 책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상 받은 분들 진짜 축하드립니다. 서로 존중하면서
행복한 순천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왜 저를 이 자리에 세웠는지 잘 압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해서 우리 시가 한 단계 우뚝 설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