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84일 만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500만
관람객 달성!
- 500만 번째 입장객은 성남시에서 온 이경옥씨
가족 “너무 행복”-
- 노관규 시장 “여름 휴가지로 가장 멋진 정원
보여드릴 것. 직원, 시민, 시의회에 감사” -
- 7월 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사전 응모자 대상
500만 경품 추첨 진행! 아반떼 선물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3일(14시 14분)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개장 84일 만에, 최종 440만 명의 관람객을 확보한 2013정원박람회의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500만 번째 입장객을 맞이하는 행사를 열었다. 라퍼커션의 시원한 타악기 연주로 시작된
행사에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500만 번째 입장객은 성남시에서 가족여행으로 순천을 방문한 이경옥
씨 가족이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은 500만 번째 입장객에게 쉴랑게 숙박권과 정원드림호 탑승권,
100만 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해당 순천사랑상품권은 양운승 명성사우나 대표가 500만 관람객 돌파를 축하하며 후원해왔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짧은 기간 내 500만 명 관람객이
오실 정도로 큰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기간 여름 휴가지로 가장 멋진 정원을 보여드리겠다.
개울길광장, 빙하정원, 그린아일랜드 등 여러분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 오셔서 더위도 날리고 새로운 에너지도
얻고 가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과 시민, 그리고 적기에 예산 지원에
힘써온 시의회에도 감사를 표했다.
이경옥 씨는 “순천에 계신 부모님을 뵙기 위해 가족여행 차
정원박람회를 찾았는데 뜻밖의 행운을 얻게 돼 기쁘다. 기대 이상으로 잘 꾸며진 정원과 따뜻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들 김준성 군이 “너무 행복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하자 자리에 함께한 관람객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도 전해졌다.
조직위는 500만 관람객 돌파를 기념해 대형 경품 추첨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다가올 7월 1일 오후 7시 전후로 오천그린광장 상설무대에서 500만 경품 및 현장 경품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500만 경품 추첨은 국가정원 동문과 서문, 남문 그리고
순천만습지와 오천그린광장에 위치한 응모함에 사전 응모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조직위는 추첨에 의해 1명에게 아반떼 모던
자동차를 선물한다.
그 외 현장 경품으로는 쉴랑게 숙박권(1명), 자전거(1명),
제습기(1명), 박람회 입장권(10명) 등이 있다. 현장 경품은 추첨일 당일, 행사 현장에 자리한 분들에게만 증정한다.
현장 경품 추첨함은 24일, 오천그린광장 입구 일원(종합안내소 맞은편)에 설치된다.
한편 모든 경품 추첨행사가 끝난 뒤 오후 8시 오천그린광장에는
SES 출신 가수 바다의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