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흥군 ․ 진주시연합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받아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호남 자매시군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기부 -
-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고향을 응원합니다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흥군연합회와 진주시연합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씩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순천시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기념하고 영호남 화합과 농업․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탁 받은 순천 고향사랑기부금은 독거 어르신 건강돌봄 사업, 순천만
습지보호 사업 등에 사용된다.
순천시, 고흥군, 진주시 연합회는 1998년 자매결연을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고흥군과 진주시에
차례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서로의 고향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자발적인
상호기부에 참여해 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 원 한도에서 본인의
주소지외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 이하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축협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