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이 주도하는 『대중교통 · 자전거 · 보행
친화도시』 조성 다짐
- 순천시 2024 재난(교통)안전 세미나 개최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8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민간
단체, 순천경찰서, 제일대학교 등 재난교통안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실천 안전'을
주제로 2024 재난교통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람이 중심인 순천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교통정책과 시민들의 교통안전 문화 인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 관공서,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이구 순천시 교통정책과장은 “순천시 대자보 정책 추진”에 대해
설명했으며, 강창구 순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순천시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권성대 전남대학교 공업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올바른 우회전과 보행자 중심 정책”에 대해 발표하여 시민들에게 대자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민간단체들은 2014년 세월호사고 이후
결성된 단체들로, 지난 10년 동안 재난교통 안전 캠페인과 응급조치, 그리고 대자보 홍보 등을 순천시와 함께 실천해 온
경험이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사람이 중심이고, 사람이 안전한 도시인 ‘대자보
친화 도시’를 선제적으로 표방한 것은 10년 동안 실천해 온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며 “교통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안전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