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어르신 맞춤형 돌봄, 생활지원사가 책임진다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6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노인돌봄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응급안전요원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돌봄서비스는 돌봄 취약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돌봄 필요도에
따라 정기적인 안부확인 ․ 말벗지원 ․ 가사활동, 응급구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긴 폭염 속에서도 돌봄 취약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느라 애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돌봄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행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종사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MBTI를 활용한 대인관계 강의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을 제시하여 직무소진 예방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는 종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약 220명의 생활지원사와 응급안전요원이
4,500여명의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안전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