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면, 제3회 청바지&청소년 ‘끼’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순천시 해룡면(면장 이형금)은 10월 26일 금당 버드내공원에서 제3회 청바지&청소년 “끼”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역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주민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동아리 6개 팀의 줄넘기 시범, 댄스, 음악밴드 난타 공연과 함께 K-POP댄스, 버스킹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라면, 스마트워치,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으로 참여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체험부스로 마련된 고무줄 팔찌 만들기, 퍼스널 컬러&네일아트, 스포츠 마사지 체험 등은 행사 종료되는 시간까지 참여자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업사이클링 지갑 만들기, 플로깅 등 환경캠페인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행사장에 나온 상삼리 주민은 “체험 부스와 공연이 다양해서 시작 시간부터 끝날 때까지 지루할 틈이 없었다”며 “아이와 어른이 모두 행복한 축제”라며 “매년 꼭 축제를 개최해달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나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해룡면주민자치회장은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각 기관단체 및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행복한 해룡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