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름 우기철 대비 교통신호등 안전점검 실시
- 오는 24일까지 교통신호등(신호제어기, 신호등주) 1,543개소 안전점검 -
순천시는 여름 우기철 대비 교통신호등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오는 24일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에 대비 교통신호등 전기설비 누전‧감전 예방으로 각종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총 사업비 9백만 원으로 신호제어기 213대, 신호등주 1,330주 등 총 1,543개 시설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직원 8명이 신호제어기 접지상태, 신호회선 누전상태, 등기구 파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누전차단기 등 간단한 전기기기 불량은 현장 조치하고 대수선 사항에 대해서는 장마철 이전인 6월초까지 보수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온, 환경변화 등으로 봄‧가을이 짧고 여름‧겨울이 길다며 특히 강한 태풍과 긴 장마로 인해 교통신호등이 고장 날 경우 시민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과(061-749-317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