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사람중심의 교통서비스 제공
- 안전한 택시이용을 위한 안심귀가 서비스, 첨단교통관리시스템 확장 구축

순천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친환경적인 주차공간 확대 등 사람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써 나간다.
시는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교통 안전시설 확충으로 교통 문화 지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최상의 교통서비스 제공... 안심귀가 서비스
순천시는 최상의 교통 서비스로 안전한 대중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합리한 노선 조정 및 승강장 정비, 버스정보시스템 읍면지역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또, 택시의 안심귀가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택시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개인 및 법인택시 1천190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홈페이지 제작과 안심귀가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QR코드 제작 등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5월까지 홈페이지 개발을 완료하여 시험 운영을 거쳐 올해 상반기내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안심귀가 서비스 구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택시 내부에 놓고 내린 분실물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시내버스 이용이 많은 승강장을 대상으로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을 읍면지역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4월 20일 개장하는 순천만정원 관람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관광지 운행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은 4월 순천만정원 개장에 맞춰 67번 버스 노선을 순천만정원을 포함 변경하고 66번을 신설 순천만과 낙안읍성을 경유할 예정이다.

▶ 교통시설물 확충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순천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신호등과 노면표시, 표지판, 안전조명등,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 확충해 왔으며,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사고 위험지역에 대해 교통안전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올해에도 10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호등과 차선, 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을 보수 정비하고, 기 설치된 교통신호등 254개소에 대해서는 철저한 유지관리와 신호등 연동화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첨단 교통시스템과 연계한 교통 신호체계를 개선하여 도로 위 정차시간을 줄여 대기환경오염 예방과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순천만정원 개장을 대비하여 관내 주요간선도로에「순천만정원」노면표시를 설치하여 순천만정원 개장 홍보와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교통신호체계 28개소에 7천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 체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 시민 편의의 주차공간 확대
시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공영주차장 21개소 695면을 운영하고 지난해 주차장 144면을 조성 민원 편의를 도모했다.
올해 금당상가 공영주차장과 원도심 시민로 주차장을 조성 100여 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웃장 활성화와 편의를 위해 주차장 확장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무료화도 추진한다.
올해는 강남로 제2주차장 등 4개소 주차장 무료화를 추진 77개면을 제공 시민들의 주차 편익과 주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기반 정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내버스 승강장 및 조명등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승강장 50개소를 설치했으며 승강장 조명시설 41개소와 겨울철 승강장 바람막이 35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내버스 승강장 유지관리를 위해 공공근로 2명을 채용 불법 부착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하고 있으며,
5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내버스 승강장 25개소에 대한 신규설치 및 교체 작업을 하고 시설개선과 환경정비, 승강장 조명등을 확대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시는 동절기 시내버스 이용자를 위한 따뜻한 발열의자를 순천종합터미널 건너편 버스 승강장에 설치 인기를 끌고 있다.
‘따뜻한 발열의자’는 한 겨울에도 평균 30℃를 유지하며 운영 시간은 5시30분부터 23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호응이 높으면 겨울철 노약자나 학생, 그리고 읍면지역 이용자가 많은 환승 구간을 중심으로 발열의자를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 순천만정원 개장 교통대책 마련
순천시는 순천만정원 개장에 따른 교통 및 주차대책에 대해 종합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정원박람회 성공을 순천미래 100년으로 이어갈 동력이 될 순천만정원의 완벽한 교통 대책을 위해 지난 정원박람회기간 임시로 운영했던 교통상황실을 5월까지 순천시 종합제어센터로 이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순천시 종합교통을 지휘 통제함으로써 고품격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순천만정원 차량안내 노면표시 100개소를 설치하고 순천만정원 운행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변경하여 관광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순천만정원을 찾을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주말 도심 및 순천만정원 관광객 도심 유입을 대비하여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만정원 방문객에게 주차 불편이 없도록 성수기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주차 가능공간 추가 확보와 서문 주변 대형버스 주차공간 확보, 동문 삼거리 교통 통제요원 배치, 저류지 주차장에서 서문게이트로의 보행 안전을 위한 입체 보행로 설치도 검토중에 있다.
시는 정원박람회 성공으로 순천의 브랜드 가치와 격이 높아졌으며 교통문화도 높아진 브랜드 가치에 맞게 시민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