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서 | 시민주권담당관 | 등록일 | 2021-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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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민이 주인이다! 순천시, ‘시민주권위원회’ 본격 출범 | ||
- 시민주권 활성화를 통한 직접민주주의도시 선도 -
순천시(시장 허석)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정 운영 핵심 전략인 ‘시민이 주인이다.’를 실현하고, 시민주권 활성화를 통한 직접민주주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10일 제1기 시민주권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현장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광장토론, 별밤 토크, 정겨운 담소, 현답 토론 외에, 보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참여를 제도화·체계화하기 위해 지난 5월 7일 전국 최초로 ‘순천시 시민주권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시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주권위원회는 지역사회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표할 수 있도록 시의회, 자생단체, 시민단체를 비롯하여 직역단체, 대학교에서 추천한 교수, 변호사, 사회활동가, 회계사, 기술사 등의 위촉직 13명과 당연직 공무원 위원 2명으로 구성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순천시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공론화위원회’의 위원장과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신대·오천지구 수질개선 조사위 위원 등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권익증진 활동을 해 온 순천대학교 환경공학과 박상숙 교수를 위원장으로, 순천YWCA 장세순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앞으로 시민주권위원회는 ▲시민주권 활성화 시책 수립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 ▲정책토론 요구, 시정 제안, 갈등 사안 등에 대한 공론화 여부 ▲이 밖에 시정에 대한 정책 제안 및 행정제도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의 심의와 자문 활동은 물론, 일상의 문제에 대한 해결 논의 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주권위원회 박상숙 위원장은 “민주주의는 공동체 구성원간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 꽃을 피운다.”면서, “그동안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시정운영과 행정서비스 제공이 공직사회 주도로 이루어져 갈등도 적지 않았다면 앞으로는 일상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 운영에 담을 수 있도록 시민 참여적 의사결정 확대를 통한 숙의와 직접민주주의를 대변하는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보도자료 제공 : 시민주권담당관 시민주권팀(749-55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