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체메뉴 보기

logo : 대한민국생태수도일류순천 logo : 대한민국생태수도일류순천

순천시 챗봇에게 물어보세요!
Home > 시정소식 > 보도자료 > 보도자료

보도자료

화면축소 화면확대 인쇄하기 링크복사
조회
담당부서 순천만보전과 등록일 2021-12-13
제목 제22회 순천만 갈대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시민사회와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한 직접 민주주의 생태축제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세계유산 순천만, 자연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제22회 순천만 갈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순천만 갈대축제는 순천만 갯벌이 세계유산 등재 후 열리는 첫 주민 주도 축제로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지역주민·시민사회 단체가 ‘순천만 갈대축제학교’를 구성하여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식전공연은 대대·별량 등 순천만 인근 주민 60여 명과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하여 순천만 용줄다리기를 재연했다. 순천만 용줄다리기는 풍년과 주민 화합을 다지는 대대마을 전통 세시 풍속으로, 선두에 농악 길놀이패가 길을 열고 그 뒤를 주민이 함께 용줄을 메고 순천만 습지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 암줄과 수줄의 고리를 걸어 줄다리기가 시작되었으며, 진편은 상여소리로 주민들을 위로했다. 

제2회 대한민국 학춤대제는 약 3,300여 마리의 흑두루미가 찾아온 순천만에서 순천·통도사·울산·양산·동래 5개 지역 공연단이 고풍스러운 춤사위를 선보여 두루미의 보존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갈대 사이로 노을이 질 무렵에는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과 순천대학교 박성훈 교수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노래가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밖에도 대대동 주민의 삶을 전시한 사진전, 순천만 인근 겨울철새 탐조 프로그램, 시민단체가 주재하는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공연에 참가한 대대동 주민은 “올해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순천만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준비과정에서 주민·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면서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면 잊혀져가는 순천만 용줄다리기의 기원을 이어 전국 줄다리기 대회 등 전국 행사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제공 : 순천만보전과 순천만보전팀(749-6081)
첨부파일 제22회 순천만 갈대축제(용줄다리기 행진 - 우) 허석 순천시장 좌)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jpg

QR CODE

오른쪽 QR Code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이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이 QR Code는 현재 페이지 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현재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
공공누리의 제4유형

[출처표시-비상업적-변경금지]
출처표시/비상업적 이용만 가능/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

콘텐츠 담당부서 :
홍보실
전화 :/
061-749-5707
콘텐츠 최종 수정일 : /
201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