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서 | 정보통신과 | 등록일 | 2021-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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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메타버스 타고 생태문화도시 순천 가자 ~ | ||
메타버스 타고 생태문화도시 순천 가자 ~
◇ 순천시, 메타버스 열풍 속 시민 및 공무원대상 교육 실시 ◇ 내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주요관광지 메타버스 홍보관 구축 ◇ 교육·의료·복지·제조·유통 등 공공기반시설 및 분야별 서비스에 선제적으로 메타버스 시정 구현 잠깐의 유행이라 하기에는 올해 메타버스의 열기가 너무 뜨겁다.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이용자 수는 2억 명을 넘어섰고, 메타버스 가치를 가장 잘 구현했다는 세계적인 게임 플랫폼인 로볼록스의 이용자 수는 1억 6천 명을 넘어섰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초현실 세상을 말한다.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플랫폼으로 비대면 수요증가에 따라 그 영향력이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00년대 웹은 콘텐츠, 미디어, 상업의 위기를 가져왔고 2010년대 모바일은 통신, 교통, 배달 산업에 영향을 준 것처럼 2020년대 메타버스는 가까운 수년 내 우리 일상 전반을 바꿀 차세대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 메카버스 열풍 속으로 입문 순천시는 지난 7월 22일 ‘순천사랑 아카데미’강좌에서 디지털 융합 멘토로 명성이 높은 김상윤 중앙대교수를 초청하여 ‘가상과 현실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의 전문가 강연에서는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이 ‘제3의 인터넷세상, 메타버스 패러다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사회적 관심이 많은 분야라 시민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또 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입문과 심화교육도 실시했다. 이는 메타버스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개념 이해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이프랜드, 게더타운 등 주요특성과 활용법을 배우고 실제 업무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콘테스트도 개최하였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메타버스 홍보관 구축·운영 순천시는 지난 10월 30일 개최한 ‘2021 K-POP in Suncheon’ 공연과 연계해 SKT 이프랜(ifren) 플랫폼을 통해 ‘2020년 전남 방문의 해’ 및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전 붐 조성을 위한 메타버스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하기도 했다. 시는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조성 및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홍보관을 내년 9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운 환경을 디지털로 재해석해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하고, 그곳에서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아바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관과 영상관, 웹툰관, 기념품관 등 홍보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의 모습으로 쌍방향의 토론과 회의가 가능하도록 회의실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교육 등 다양한 학습을 위한 교육장도 제작하여 전 부서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순천시 주요관광지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내년에는 전라남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등 10개 시군이 협력하여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전남 관광자원 홍보관’을 구축한다. 홍보관에는 순천의 주요 관광지와 정원박람회 메타버스 홍보 콘텐츠를 구축하고, 순천시 메타버스와 연계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라남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조성 및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 메타버스 시정 구현을 위한 준비 현재 메타버스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메타버스가 인터넷 다음 버전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와 함께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특히 플랫폼 간의 경쟁은 더울 치열해질 것이다. 현재 메타버스 플랫폼은 이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해 제공하고, 동시에 소비도 하면서 생태계를 확장해 가는 구조다. 따라서 이러한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되어야 하고,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서는 다수의 이용자가 쉽게 플랫폼에 접근하여 전문지식 없이도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툴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메타버스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 문제부터 아바타를 이용한 사기와 성범죄 등 위험요소로부터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아직은 메타버스 시장이 초기단계로 게임, 가상공연 등 콘텐츠 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교육, 의료, 복지,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회 전 분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메타버스’라는 기술 구현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며 “관광분야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복지,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공기반시설 및 분야별 서비스에 메타버스시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제공 : 정보통신과 스마트시티팀(749-4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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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직원 메타버스 입문교육(2021. 10월).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