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서 | 평생교육과 | 등록일 | 2022-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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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순천별량중학교, 여순10.19 유족과 함께 평화인권 수업 개최! | ||
- 여순10.19 권종국 유족, 평화ㆍ인권 명예교사로 위촉 -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여순10.19 마을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그 가운데 순천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교실에서 여순10.19 유족들을 직접 만나는 의미있는 수업이 진행됐다. 지난 13일 순천별량중학교는 3학년 학생들에게 여순10.19 평화인권교육을 진행했다.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진행된 여순10.19 교육은 박래훈 역사교사에게 여순10.19사건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이후, 여순10.19 유족인 권종국 씨와 학생들의 만남으로 이어졌다. 여순10.19 유족 권종국(74세) 씨는 “왜? 누가? 총을 쏴서 죽였는지 진실이 규명되고 국가 차원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순천시민 대다수가 여순 10.19에 대해 모르고 있고, 특히 학교에서 여순10.19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옥란 순천별량중학교 교장은 “여순 유족을 직접 만나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신 데 깊이 감사하다”라며, 권종국 유족에게 ‘순천별량중학교 여순 10.19 명예교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19일(수)에는 제주4.3과 여순10.19를 통한 평화, 인권에 대한 특별강연과 그동안 여순10.19 마을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2022 여순10.19 교육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 보도자료 제공 : 평생교육과 평생교육기획팀(061-749-6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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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6.지난 13일 순천별량중학교에서 열린 여순10.19평화인권교육(박래훈역사교사의 여순10.19 사건에 기본교육).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