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만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편식 예방 손인형극 ‘돌아와요! 튼튼대장 호랑이’를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호남호국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총 8회 진행했다. 
 
인형극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선정한 3대 과제인 △편식예방 △손씻기 △음식 남김 감소를 주제로 이뤄졌다. 센터 등록 급식소 중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진 이번 공연에는 65개소 1,000여 명의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했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에 참가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만 1~2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손인형극으로 성장기에 꼭 필요한 영양 교육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심기섭 순천시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양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서 순천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가 민간위탁해 운영하는 (사)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 방문지도를 중점 업무로 추진하고 있으며, 균형잡힌 영양관리를 위해 연령별 식단 및 요리법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 보도자료 제공 : 식품위생과 식품정책팀(061-749-6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