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서 | 식품위생과 | 등록일 | 2023-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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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순천시, 지속되는 폭염·폭우에 식중독 주의 당부 |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와 집중호우로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식중독 발생건수 총 304건 중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에 발생한 건수는 127건으로 약 42%를 차지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식중독이란 식품 섭취 시 인체로 유입된 유해 미생물이나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 발열, 구토, 복통 등이 있고 심한 경우 탈수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가장 대표적인 식중독균은 해산물에서 주로 발견되는 비브리오균, 비살균 유제품이나 닭·오리 등 가금류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닭 등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어 교차오염으로 발생되는 캠필로박터균, 주로 계란껍질을 통해 감염되는 살모넬라균이 있다. 병원성 대장균은 30~35℃에서 2시간 안에 1마리에서 100만 마리까지 빠르게 증식하게 된다.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 6가지 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물 끓여마시기 △식재료,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음식은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에서 보관하기 △육류, 달걀류 등 조리 시 중심온도 75℃ 이상,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익혀먹기가 있다. 특히 닭·오리 등 조리시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에서는 가열 용기 크기에 비해 많은 양의 재료를 한꺼번에 조리해 일부 재료들은 속까지 제대로 익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폭우와 홍수 발생 등 하천이 범람해 가축의 분뇨와 퇴비가 유출될 경우 채소나 지하수를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채소류 등 식재료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순천시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폭우로 식중독 주의가 절실하다”라며 “6가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 모두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위생과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진단 위생컨설팅,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심식당 운영, 배달전문음식점·무인식품판매점 등 지도점검, 집단급식소 위생지도점검 등 식중독 제로화를 위한 식음료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보도자료 제공 : 식품위생과 식품안전팀(061-749-3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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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식중독 예방수칙.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