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6일 전라남도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문화 개선사업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았다.
평가는 음식 덜어먹기, 앞접시 제공 등 좋은식단 이행여부, 음식문화개선 교육․홍보,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위생등급제 시범도입 추진 등 도정 역점시책 우수사례 등 8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500만 관광객 대비 음식점 영업자 마인드 제고를 위한 외식업 경영인 대학 운영, 순천 대표음식 개발을 위한 음식경연대회,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화장실 개선 지원과 홀몸노인 반찬 정 나눔사업, 위생업소 꽃길 가꾸기 사업 등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사업비 1천만원은 음식점 위생시설 개선 지원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여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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