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건강관리와 내 주변 건강한 생활터를 조성해 나가는 ‘주민 자립형 건강한 APT(마을)만들기 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
순천시는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 초 5개 운영하던 것을 추가로 5개소를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신청은 주민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터 조성 사업에 열정이 확고하고 주민 참여가 활성화된 APT(마을)면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23일부터 7월 7일(2주간)까지로 신청서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APT(마을)는 주민들 스스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역량강화, 건강한 환경조성, 건강한 생활 누리기, 건강공동체 만들기 등 분야별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APT(마을)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순천시는 행정적 ․ 재정적 지원을 한다.
사업은 12월까지 운영 후 APT(마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APT(마을) 추진사항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APT(마을) 2개소를 선정, 표창과 내년도 사업 연장 운영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질 향상을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자립형 APT(마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지수 전국 1위 도시를 만들기위해 다양한 건강시책을 펼쳐 건강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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